경남 거제는 이제 부산에서 바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생기면서 멀지만 멀지 않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2011년 첫 통영 방문 때, 거제를 처음 방문해 보았고, 2016년에 친구들과 두 번째 방문해 보았습니다
남편이랑도 또 방문해 보자고 몇 번이고 얘기를 했었는데, 언제 방문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번 여행일정은 친구들과 함께 떠났던 두 번째 여행 기록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방문으로부터 벌써 7년 정도가 지났다 보니 인기 있는 음식점, 관광지들이 달라진 듯합니다
예전에 개발되지 않았던 관광지들도 점차 상업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제 기억에는 정말 좋았던 바다를 맘껏 볼 수 있는 거제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남편이랑 또 방문하기 위해서 알아보게 된 거제에서의 1박 2일 여행일정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일정
1일 차 | 12:00 | 12:20 | 점심 | 바람의 핫도그 | 크런치엔틱(4,000원), 바핫(최대 6,000원) |
12:30 | 13:50 | 관광 | 바람의 언덕 | 입장료(없음), 주차비(3,000원) | |
14:00 | 14:30 | 관광 | 학동진주몽돌해수욕장 | ||
15:00 | 18:00 | 이동 | 도장포 선착장 | 유람선(각 19,000원) | |
관광 | 외도 보타니아 | 입장료(각 11,000원) | |||
관광 | 해금강 | 선회관광 | |||
18:10 | 숙소 | 토모노야 호텔&료칸 | 숙박(약 300,000원) | ||
18:10 | 19:00 | 저녁 | 토모노야 호텔&료칸 | 숙박비에 포함 | |
2일 차 | 08:30 | 09:00 | 숙소 | 토모노야 호텔&료칸 | 숙소 구경 |
09:00 | 10:00 | 아침 | 토모노야 호텔&료칸 | 숙박비에 포함 | |
10:20 | 11:30 | 관광 | 구조라성 | 주차비(없음) | |
11:40 | 12:30 | 점심 | 쌤김밥 | ToT김밥(4,000원), 거미새라면(4,500원) | |
12:50 | 14:00 | 관광 | 거제식물원(현재 휴업) | 입장료(각 5,000원) | |
14:30 | 20:00 | 이동 | 버스(거제 - 인천) | 버스비(각 44,600원) |
실제로 친구들과 방문했을 때는 1박을 더 했었고 통영에서 거제로 이동하여 여행했습니다
여행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통영에서의 여행일정도 궁금하시다면 바로가기를 참고해 주세요(→ 바로가기)
거제에 가기 전에 부산에서 2박의 여행을 했던지라 출발했던 일정에 대해서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의 여행일정도 궁금하시다면 바로가기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로가기)
추천한 여행일정에서는 점심부터 일정이 시작되어 1박 2일의 계획으로 추천하였지만,
통영에서 출발하거나 거제에 전날 밤 혹은 새벽 일찍 도착하는 경우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거제의 바다는 언제든 좋지만, 수국이 핀 거제에 가고 싶어서 일정을 미루게 된 지가 벌써 몇 년이 된 것 같습니다
더 늦어지기 전에 한 번쯤은 거제를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 체크포인트
1. 바람의 핫도그 - 점심이라고 하기엔 조금 빈약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핫도그 집입니다!
원래는 바람의 언덕 바로 앞에 있었는데 현재는 이전하여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메뉴도 더 다양화된 것 같아 보였는데, 방문하게 된다면 처음 보는 메뉴들도 맛보고 싶습니다!
2. 외도 보타니아 - 거제 하면 외도, 외도하면 거제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정말 예쁜 섬입니다!
통영의 장사도도 가봤지만 개인적으로는 겨울을 제외하고 장사도보다는 외도가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동백꽃이 피는 시기를 제외하고 두 섬 중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외도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 체크포인트
1. 학동진주몽돌해수욕장 - 2011년에 처음 거제를 방문했을 때, 정말 매료되었던 해수욕장입니다
당시에는 주차시설도 제대로 없었고, 숙박업소들은커녕 식당도 거의 없어 도시락을 준비해 갔었습니다
2016년에 방문했을 때 보니 이제 여느 관광지의 느낌이 너무 많이 풍겨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2. 해금강 -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 좋은 거제지만, 한여름의 해금강은 삼가길 권합니다
외도 입도와 해금강 선회관광이 포함된 유람선 코스를 탔었는데, 해무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더운 여름일수록 해무가 심하게 끼게 되므로 선회관광은 여름에 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기대되는 점, 체크포인트
1. 토모노야 호텔&료칸 - 오래전부터 일본 료칸 느낌의 호텔로 유명해져서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석식과 조식이 모두 포함되었다는 점, 편백 히노끼탕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대가 부담되긴 하지만 그래도 방문해보고 싶은 숙소입니다!
2. 구조라성 - 실제 방문해보지는 못했지만,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막상 가보면 별거 없다는 후기가 많지만, 구조라성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꽤 멋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3. 쌤김밥 -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톳김밥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주도에서 톳김밥을 먹고 그 식감과 맛에 반해 톳김밥을 파는 식당들을 찾아다니기도 했습니다
거제에 방문하여 거제의 톳으로 만든 톳김밥을 직접 먹어보고 싶습니다!!!
4. 거제식물원 - 거제식물원 역시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 포토존이 많은 듯했습니다
2023년 9월 기준, 현재 휴업 중에 있으며 2023년 10월 23일부터 재개장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 : 실제 방문했던 관광지를 참고하여 작성했으며, 모든 관광지를 실제 방문했던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