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로운 여행일정이 아닌 예전에 방문했던 여행들을 바탕으로 여행일정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여행했던 곳들을 리스트업 해보니 2019년과 2020년엔 하루가 멀다 하고 2주에 한 번은 다녔던 것 같네요
결혼하고 나서는 그래도 월에 한 번 정도는 꼬박꼬박 다니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기도 한데,
확실히 빈도수가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앞으로도 더 적을 수도 있겠지만, 여행일정들 추천하면서 저도 앞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참고할 수 있으니까요!
아직 가보지 않았던 곳, 또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더 많이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우선, 예전에 다녔던 곳들부터 차근차근 정리부터 하고요!!
공주도 논산도 이번이 처음 여행일정 추천은 아니지만, 여행코스가 겹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른 공주 여행일정(→바로가기), 다른 공주, 논산 여행일정(→바로가기)도 궁금하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공주에서 결혼식이 있었던 날, 직장동료 결혼식 참석 겸 근교여행하고 왔던 여행일정으로 추천해 보겠습니다!
여행일정(사진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일 차 | 09:00 | 10:00 | 관광 | 성흥산성 사랑나무 📷 | 주차비(없음) |
| 10:30 | 11:10 | 관광 | 궁남지 📷 | 주차비(없음) | |
| 12:00 | 13:50 | - | 결혼식 | ||
| 14:20 | 15:50 | 관광 | 동학사 | 입장료(각 3,000원) | |
| 16:20 | 17:00 | 관광 | 금강 둔치공원(미르섬) 📷 | 주차비(없음) | |
| 17:00 | 18:40 | 휴식 | 숙소 | ||
| 19:00 | 20:30 | 저녁 | 까치집 | 멸치국수(6,000원), 파전(16,000원) | |
| 21:00 | 숙소 | 공주터미널 근처 | 숙박(기억나지 않음) | ||
| 2일 차 | 10:00 | 11:00 | 아점 | 숙소 조식(끓인 라면) | 숙박에 포함 |
| 12:00 | 13:20 | 관광 | 탑정호 📷 | 주차비(없음) | |
| 13:40 | 14:30 | 점심 | 파주닭국수 | 들깨닭국수(12,000원), 매운닭국수(10,900원) | |
| 14:50 | 16:00 | 관광 | 옥녀봉 📷 | 주차비(없음) |
1박 2일 동안 정말 알찬 여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식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는데, 신관동(공주대 근처) 혹은 산성동(공주 산성시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시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은 이전에 언급한 적이 있으니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바로가기)
또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고, 금강 둔치공원 구경 후에 신관동에 있는 카페에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지방에 위치해 있지만, 괜찮은 카페들이 꽤 있습니다!
파주 닭국수는 네이버 지도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T맵, 카카오맵에서만 주소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지도에 플레이스 추가 요청했는데, 메뉴판 사진을 안 찍어서 승인이 안되더라고요........
가시는 분 있으시다면 네이버 지도에 플레이스 추가 요청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 체크포인트
1. 성흥산성 사랑나무 - 오전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특히나 좋았습니다!
일몰 경에 방문해서 사진 찍으면 더 멋있다고 하는데, 그때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무는 반쪽 하트 모양을 하고 있으니 자세를 잘 잡아서 양쪽 합성을 하시면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두 분이서 손을 맞잡는다거나 여러 가지 포즈를 구상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나무 말고도 옆 쪽에서도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기다리시면서 다른 뷰에서도 사진 찍어보세요!
2. 금강 둔치공원 - 공주에 방문했을 때가 5월 말이었는데, 둔치공원에는 양귀비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둔치공원은 계절별로 양귀비, 튤립, 유채꽃 등 다양한 꽃을 심어두곤 하니 확인 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가 방문했던 5월 말 경에는 양귀비와 장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3. 옥녀봉 - 궂은 날씨었음에도 정말 좋았던 관광지었습니다! 무엇보다 뷰가 좋아요!
봉수대 근처에서 금강이 흐르는 것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 와도 좋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도 분위기 있게 찍을 수 있습니다!
4. 까치집 - 공주 여행을 갈 때마다 항상 언급하고 있는데, 저의 소울푸드 식당입니다!
개인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멸치국수 맛집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 체크포인트
1. 동학사 - 마침 가는 날이 부처님 오신 날이어서 동학사에 차로 가득 찼더라고요...........
입구까지 차로 줄이 서 있어서 나무그늘 아래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쉬었다가 왔던 것 같습니다
동학사는 부처님 오신 날, 벚꽃 흐드러지게 핀 날에 방문하신다면 꼭 일찍 가시길 바랍니다!
등나무 꽃 필 때도 정말 예쁘니까 5월 초에도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 날씨 - 탑정호와 옥녀봉에 방문했던 2일 차에 날씨가 너무 흐리멍덩이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파란 하늘이었다면 더없이 완벽했을 것 같은 날씨었는데, 그 부분 빼고 다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