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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_여행/꼼_해외여행

[여행계획짜기 - 호주편] 시드니 근교 당일치기 주말 자유 여행일정 추천

by 냠ㅡ 2023. 8. 20.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휴가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행 갔던 시드니 근교 여행일정입니다!

 

5년 전만 해도 일요일엔 교통비 2.70AUD 이상으로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알아보니 현재는 주말에 하루 최대 8.40AUD 이상으로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개정되었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때만 해도 일요일 키아마(Kiama), 울릉공(Wollongong) 여행은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꼭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언제라도 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참고로 평일에는 하루 최대 16.80AUD, 일주일 통합 최대 50.00AUD로 상한선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상한선 교통금액 제한이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부러운 시스템입니다)

 

벌써 5년 전에 다녀왔던 곳이기 때문에 현재는 시들시들할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3년 정도는 코로나로 여행길이 묶여있었으니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시 많이들 갔던 키아마(Kiama), 울릉공(Wollongong)과 함께 남천사(Nan Tien Temple)까지 여행하고 왔던

시드니 근교 당일치기 여행일정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일정(사진은 📷,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일 차 🚅 02h20m 이동 Central Station - Kiama Station 6.51AUD
🚶 10m 관광 키아마 해안 산책로(Kiama Coast Walk) 📷 🅱  
키아마 등대(Kiama Lighthouse)  
키아마 블로우홀(Kiama Blowhole)  
🚅 40m 이동 Kiama Station - Unanderra Station 3.79AUD
🚍 10m
🚶 10m
이동 Unanderra Station - Nan Tien Temple 2.24AUD
관광 남천사(Fo Guang Shan Nan Tien Temple) 📷 🅱  
🚍 20m 이동 Nan Tien Temple - Wollongong 2.75AUD
관광 울릉공비치(Wollongong Beach)  
울릉공 방파제 등대(Wollongong Breakwater Lighthouse)  
🚅 01h40m 이동 Wollongong Station - Central Station 6.51AUD

 

 

중간에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서 식사했었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네요.....

식사를 했던 시간을 제외하면 교통비만 들여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천사가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좀 불편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갈 만합니다!

뚜벅이라고 해도 키아마, 울릉공만 보기 아쉽다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주에서 중국식 절을 본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하면 21.80AUD가 소요되어야 하는데, 13.40AUD가 절감됐네요

시드니에 도착한 후에 페리를 탄다든지 조금 더 여행을 이어간다면 교통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시드니에 도착한 후에 시드니 시내를 좀 더 돌아다녔으나,

너무 정처 없이 돌아다녔던지라 일정으로 추천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이렇게 9일간의 길었던 호주 뿌시기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이전의 일정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서 호주에서의 다른 자유 여행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4일 차(→ 바로가기)

  호바트(Hobart) - 론세스톤(Launceston) - 데본포트(Devonport) - 질롱(Geelong) 여행

4-6일 차(→ 바로가기)

  시드니(Sydney) - 뉴키슬(Newcastle) - 워이워이(Woy Woy) 여행

7-8일 차(→ 바로가기)

  캔버라(Canberra)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 체크포인트

1. 키아마 블로우홀(Kiama Blowhole)  -

  블로우홀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멋있었습니다!

  처음 실제로 봤을 때는 진짜 이게 끝인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보고 있다 보면 떠나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됩니다

2. 남천사(Fo Guang Shan Nan Tien Temple)  -

  차편이 정말 안 좋아서 가지 말았어야 했나 하는 후회를 하면서 도착했는데,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한국의 절과는 다른 느낌의 화려하고 색채가 강한 절이 멋있었습니다!

  오고 가는 차편만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 체크포인트

1. 울릉공비치(Wollongong Beach)  -

  키아마는 일찍 가서 잘 몰랐었는데, 남천사를 들려서 울릉공으로 갔더니 사람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선호하지 않다 보니 울릉공에서는 잠시만 보고 왔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갔다면 덜 했겠지만, 혼자서 사람이 붐비는 여행지는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었습니다.........